2023 몽골 패키지 여행 경비는 얼마나?? 여행 비용 및 예산 총정리(feat. 투그릭 환전, 적정 공금)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2023년 7박 8일간의 몽골 패키지여행 경비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고비사막여행입니다. 물론 기념품 비용이나 마트 비용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 보시고 몽골 여행 계획하실 때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용 절약하시는 Tip도 적어놨습니다. 또 몽골 현지에서 적정 투그릭이 얼마나 필요한지, 적정 공금량은 얼마나 되는지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몽골여행 7박 8일 총 경비 정리

투어사를 통해 투어한 기간은 6박 7일이지만, 비행기 일정상 현지 1박 추가 체류하여 총 여행 기간은 7박 8일입니다.  현지 결제는 100% 몽골화폐 투그릭으로 이뤄졌습니다만, 트레블월렛 카드로 계산하고 트레벨 월렛 환율에 맞게 원화로 변환했습니다.  

결론은 저는 이번 7박 8일 몽골 패키지 여행에 총 2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1. 항공권(왕복 비행기 비용) : 717,100원 ~~ 대한항공

 

뒤늦게 3월에 알아봐서 조금 비싸게 구한 거 같습니다. Tip이 있다면 여행 가시기 6~7개월전부터 미리미리 모니터링하시면서 싸게 구하시는 겁니다. 아직 동행 안 구하셨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싸게 구한 기간 정해놓고 카페에 올리시면 신기하게도 동행분들은 알아서 들어옵니다.

 

 

2. 투어비 :  투어예약금 43,500원 + 투어 잔금 610달러(약 793,000원) + 90,200원(카라반 세라이)

 

패키지 여행이잖아요?? 투어비에 가이드 비용, 숙박비, 아침점심저녁 식비, 이동 차량 다 포함됩니다. 마지막날은 카라반 세라이는 특별한 숙소로 업그레이드 해서 90,200원 추가비용들었습니다. 3인실 2개 예약했어요.

 

※몽골 여행 카라반세라이에 더 알고 싶다면?? ↓↓↓↓

2023.06.29 - [여행/해외여행] - 몽골 카라반세라이 프리미엄 숙박 후기 및 꿀팁(차강소브라가 리조트)

 

3. 6박 이외의 1박 숙박비 : 울란바토르 Khongor 게스트하우스 14,230원

 

6박 7일 패키지투어가 끝나고 울란바토르에서 게스트하우스 개인적으로 추가로 묵은 비용입니다. 

 

4. 1인당 단체 공용비(술, 간식, 마지막날 회식비 등): 253,642 투그릭(98,920원)

 

아침-점심-저녁을 제외한 야간파티, 술, 간식, 음료수등은 추가로 개인부담해야 합니다. 6인이 모인 여행이라 마트에서 술이나 간식들은 매일 단체로 구매했습니다. 맥주랑 과자 진짜 많이 사먹었어요 ㅋㅋㅋㅋ. 6인 모두 추가로 하루 묵어서 마지막날에는 울란바토르 레스토랑에서 치킨 회식두 하구요. 6으로 나눴는데도 금액이 크네요. 

 

개인별 적정 공금은 여행일수당 10,000원씩은 잡아야될 거 같아요. 몽골가서 쓸일 없다고 들었는데 저희팀은 커피에다 맥주에다가... 마지막날 회식까지 진탕 쓰고 왔습니다. 고비쪽은 날씨가 더워서 어쩔수 없이 음료수랑 커피랑 맥주랑 엄청 많이 사게 돼요. 혹시 마지막날 회식까지 예정되어 있으시면 좀 넉넉히 더 잡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4.기념품 비용 621,381 투그릭 (242,339원)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가장 달라질 수 있는 항목입니다. 저는 어머니 캐시미어 옷을 하나 구매해서 좀 많이 썼어요. 동료들 초콜릿도 여러개 구매했구요. 낙타랑, 마그넷도.... 다시 보니까 이것저것 다 샀네요.

 

5. 기타비용 12,100원(가이드 팁, 보험)

 

가이드 팁 1000원, 현대해상 보험 11,100원

 

 

 몽골 적정 투그릭 환전량은?? 싸게 다녀오는 법은?? 

정말 이번 몽골 여행 경비에서는 트레블 월렛이 큰 역할 해줬습니다. 환전할 때 수수료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 경제적으로도 도움 됐고, 카드라 결제하기 매우 편리했어요.

몽골 여행 경비 계획중이시라면 트레블 월렛 알아보시고 꼭 미리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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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몽골 화폐 투그릭 적정 환전량은?? 

음....개인별로 5000원씩만 해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사실상 몽골에서 투그릭 지폐를 쓸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미 투어비용을 달러로 지불하고, 모든 마트가 카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저희도 공항에 줄이 너무 길어서 준비해 간 원화를 투그릭으로 못 바꿨어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가이드 분이 투그릭이 모자르면 다 내주시고 나중에 원화로 받아주셨거든요!!!(물론 바꿔주시는 환율이 그렇게 좋진 않지만요 ㅎㅎ)  현지 화폐 결제는 바앙작에 있는 낙타 기념품 사는데만 썼어요. 1인당 평균 7~8000원 정도에 해당하는 투그릭만 가이드 분께 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