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눈] 4월에 눈 오는 게 정상일까?? 가장 늦게 눈 내린 적은??

25년 4월 12일~13일 이상 기온으로 인해 눈이 내렸습니다. 4월에 눈이 내리는 원인과 그동안 4월에 눈이 내렸던 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4월에 눈 내리는 것이 비정상은 아닙니다. 그전에도 4월에 눈이 내린 사례가 몇 번  있었습니다. 왜 봄의 대명사인 4월에 눈이 올까요?? 원인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꽃샘추위'나 북서풍의 영향 때문입니다.

 

 4월에 눈 왔던 적은?? 가장 늦게 내렸던 눈은 언제일까??

📌 주요 사례

2005년 4월 24일: 설악산에 10cm 이상의 눈이 내려, 봄철에도 강원 산간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2020년 4월 22일: 서울에서 오후 2시 15분부터 40분 사이에 진눈깨비가 관측되어,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늦은 봄눈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2013년 4월 20일: 충북 영동 추풍령 지역에 3.0cm의 눈이 내려, 1935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늦은 눈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대구 팔공산과 대전 등 여러 지역에서도 관측 사상 가장 늦은 눈이 내렸습니다 .​

2010년 4월 13일: 수도권 일대에 눈발이 날려, 1993년 이후 17년 만에 4월에 눈이 내린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
머니투데이

 

1993년 4월 10일: 서울에서 눈이 관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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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게 내린 것은 설악산에 내린 4월 24일이고, 서울에서 가장 늦게 눈 내린 적은 4월 22일이네요. 생각보다 4월에 눈 내린 적이 많습니다. 지구온난화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