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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25년 여름 가평 캠프통 포레스트 빠지로 1박 2일 다녀왔습니다. 빠지 이용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하루 자고 가는 거니까 숙소도 꽤 신중히 골랐는데요. 이번에 묵은 숙소는 '베르소 퍼스티지 풀빌라 펜션', 결론부터 말하면 “가성비, 시설, 위치 모두 만족” 이었습니다.

     

     

     

     

     

     

    🛏️ 숙소 정보 요약

    • 위치: 가평군 청평면 일대
    • 형태: 1~3층 전체 사용
    • 인원: 기준 4인, 최대 8인까지 가능
    • 가격: 비수기 평일 기준 약 28만원~40만원 / 성수기 평일 기준 60만원~ 70만원
    • 특징: 풀빌라(수영장) / 화려한 인테리어 / 기본적인 숙소 편의시설 갖춤

     

     

     

     

     

    선택 이유

    • 우리가 선택했던 캠프통 포레스트 빠지랑 가까움 (차로 10분 거리)
    • 화려한 인테리어 + 3개층 전체 사용으로 남자 여섯이서 쓰기 충분히 넓음~~ 빠지 패키지 숙소는 정말 좁디 좁음.
    • 바비큐 가능 + 숙박용품 구비됨 
    • 6인 기준 합리적 가격 1박 34만원  (우리는 비수기 때 이용했으니까)

    💬전체 이용 후기 (남자 6인 기준)

    체크인은 오후 3시지만, 아침에 도착해서 미리 냉장고에 준비해 둔 고기를 넣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주차는 건물 바로 앞에 하면 되서 편해요. 건물 외관만 보면 사기당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내부가 알찹니다

     

    3층까지 다 쓸 수 있는데 저렇게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방식이에요. 복층 느낌?? 화장실은 좀 작긴하지만, 샤워 가능한 정도. 드라이기도 다 있습니다.  체크아웃도 오전 11시까지라 여유있게 술 마시고 늦잠자고 라면먹고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주 좋았어요. 똑같은 금액 내고 빠지 패키지 숙소 이용했으면... 어휴

     

     

    🧼 숙소 내부 실내 컨디션(사진 첨부)

    숙소 소개 사진과 실물이 비슷합니다. 숙소 소개 사진은 AI처리를 해서 그런지 더 깔끔하긴 한데, 실제 현장사진과 크게 차이는 없어요.  냄새 없고 벌레 없고 에어컨 빠방하게 돌아가고 층마다 대형 TV 잘 나오고 편했습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 1층( 거실 + 실내수영장 + 화장실 + 주방공간(바베큐) + 식탁 )

    숙소-1층-소파와-실내수영장과-메인식탁-사진

     

     

    1층이 메인입니다. 실내수영장과 주방공간과 식탁이 있어 수영하고 밥 먹으면 됩니다. 찬 물만 담겨있는 수영장은 무료라 그거 신청했는데, 결론적으로 저희는 수영장 하나도 안 썼어요, 빠지에서 하도 놀다오니까 굳이 돈 내고 미온수 나오는 풀빌라는 필요 없을 거 같아요. 

     

    부엌-이용사진실내-바베큐-이용사진

     

     

    사진에 안 나오지만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좋습니다. 컵이랑 온갖 요리도구, 숟가락 젓가락, 그릇 다 있었어요. 다만 키친타올이 없어서 , 준비해온 고기 핏물 닦기가 약간 불편......실내 바베큐 기기는 추가금 3만원 내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2층 (침실 ~~ 퀸 침대 2개 + 노래방 + 게임장 + 화장실)

    2층-방 내부-사진2층-게임장과-노래방기계-사진

     

    2층 방 뷰가 미쳤죠??ㅋㅋㅋㅋ 2층 침실 반대편엔 저렇게 노래방기계와 게임장이 있습니다. 노래방 기계사용하시려면 추가금액 내셔야 해요. 저희는 밥먹고 술이랑 같이 둘러앉아서 보드게임 존나 했습니다. 

     

      • 3층 (침실  + 화장실 + 야외 간이 정원)

    3층은 아쉽게 사진을 못 찍어서 AI홍보사진으로 대체할게요. 똑같이 침대 퀸사이즈 2개와 외부 베란다가 예쁘게 있습니다. 방마다 TV가 있어서 편하게 즐겼습니다. 

    3층-AI-외부베란다-사진

     

    👎 아쉬웠던 점

    • 방음은 일반적인 펜션 수준 (옆 건물 노래 소리 조그맣게 들림 )
    • 근처에 마트, 편의시설 없음, 시내 나가려면 차 타야 하니 술 마시기 전에 다 준비해서 사와야 (미리 장 보고 가는 게 편함)
    • 베개 높이가 너무 높았음. 다들 일어나니까 목 아프다고 함. 

     


     

    이용일자는 6월 25일 ~6월 26일입니다. 비수기때 다녀오긴 했어요. 숙박가격이 성수기 주말에는 1박에 80만원 ~ 10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평일 7월 초중순 시기에 다녀오시는 게 저렴하고 가성비있게 이용하기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