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판교 현지인이 말아주는 알찬 판교역 소개팅 코스 추천 포스팅입니다. 푸드트립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맛보다는 분위기 위주로만 골랐습니다. 보통 소개팅을 할 때 레스토랑에서 1차로 만나고 , 그리고 분위기 좋으면 2차로 술 먹는 편이라 카페 추천은 생략했습니다.
차가 없어서 판교역 근처여야 한다(걸어가야 한다)
제가 추천드리는 판교역 코스는 맛집에서 1차 먹고, 같이 걸으면서 2차로 이자카야나 술집으로 가는 겁니다. 레스토랑과 술집 모두 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내로 추천드렸습니다. 판교역 주변이 거리 자체가 깔끔하고 예뻐서 걷기 좋습니다. 1차를 마치고 2차로 가는 길 중간에 카카오 프렌즈 한번 들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2차 술집은 은은한 분위기 위주로 골랐습니다.
맛집(레스토랑) 1차
1.어글리 스토브 (판교역 서남)
파스타나 샐러드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깔끔한 어글리스토브입니다. 근데 아무래도 조명이 너무 밝은 느낌이라 낮에 만나실 경우 추천드립니다. 가격대가 괜찮아서 대학생분들이나 사회초년생 분들에게도 좋을 거 같아요.
2. 비앙또아(아브뉴프랑)
판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 비앙또아입니다. 소개팅은 뭐니뭐니해도 아브뉴프랑이 무난하죠. 거리도 예쁘구요. 메뉴는 파스타, 브런치 등이 있습니다.
3. 오리지널 팬케이크하우스(판교역 중앙)
팬케이크도 팔고, 팬케이크 외 다양한 메인요리들 많습니다. 분위기도 깔끔하고 1차로 무난무난합니다.
4. 더테라스 LA (판교역 서남)
사실 더테라스 LA는 피맥 맛집으로, 맛집 레스토랑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조명 등 분위기가 2차로 오는 것보다, 1차에서 간단하게 맥주와 즐기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선정했습니다.
술집 2차
1. 모로미 쿠시 (판교역 북편)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입니다. 맛있는 일식 안주거리가 많고, 옆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습니다.
2. 일편뎅심 (판교역 북편)
오뎅 및 사케맛집 일편뎅심입니다. 분위기도 은은하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정성
룸술집 이자카야인 정성입니다. 안주도 무난무난하고, 실제로 사람들 소개팅하러 많이 옵니다.
4. 탭퍼블릭 (판교역 중앙)
힙하고 깔끔한 분위기인 맥주집입니다. 다만, 주말에 혼잡한 시간에 가시면 좀 시끄러우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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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가지고 소개팅을 간다면??
차가 있으면 판교역에서 거리가 좀 멀어도 상관이 없죠. 그래서 좀 거리가 있는 곳들 위주로 추천드립니다. 거리가 있는 만큼 레스토랑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1. 베네쿠치
파스타 맛집 베네쿠치입니다. 차 있으면 베네쿠치 합니다. 저녁이면 조명도 너무 예쁘고, 사진과 다르게 칸막이도 다 쳐놔서 좋습니다. 거의 소개팅하는 사람들 받으려고 가게를 만든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장님도 센스있게 멘트 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세요.
2. 뚜에이오
이상 마치겠습니다. 소개해드린 곳들 모두 소개팅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만남 하세요~~!! 소개팅도 성공하길 빌겠습니다. (광고 클릭하면 성공 확률 2배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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