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확률을 뚫고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H조에서 16강을 진출했습니다.
전반 5분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27분에 호날두에 어시스트를 받아
김영권이 동점골을 넣었고
황희찬이 추가시간 극장골까지 넣으면서 승리했습니다.
우루과이와 승점 4점, 득실차 0으로 같지만,
다득점 기준에서 한국 4골/ 우루과이 2골로 높아
우루과이와 가나는 탈락, 한국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H조 경기까지 마무리 되면서 나온 최종 16강 대진표입니다.
한국 16강 다음 상대는 브라질입니다.
한국 브라질 경기시간은
12월 6일 화요일 오전 4:00
치뤄집니다
브라질을 이기면 일본 or 크로아티아를 만나는데,
여기서 또 이기면 4강까지 가능합니다.
가장 큰 산인 브라질만 넘으면 그 뒤는 훨씬 수월할 거라 보입니다.
한국 16강 진출 후 김민재 선수 반응입니다.
"말로는 표현 못할 경험을 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일단 16강전이 남았으니, 가라앉히고다음 경기를 바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프로다운 면모를보였다. 이어
"부상으로 못 뛰었는데, 100%를 못하기 때문에 안 뛰는 게 낫다 생각했다.
책임감 때문에 출전하는 것보다는 다른 선수들에게 믿고 맡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권경원 선수를 많이 응원했다.
뛰는 것보다 밖에서 보는 게 더 힘들었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민재 선수는 근육이 찢어져도 16강을 뛰고싶다라고 말했네요.
든든하고 브라질 전 희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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